육군 조직 및 부대편제

2011. 4. 6. 11:48카테고리 없음

국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우리군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작성했습니다. 군사보안에 대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했는지 저 자신이 의구심이 드는군요. 군 주둔지역의 표기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군은 작전특성상 정규군과 비정규군으로 나누어집니다.

정규군이란 일반적인 보병부대를 의미하며, 비정규군은 특수전(일명 게릴라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의미합니다.

 

비정규군은 육군 특전사 및 707특임대, 해군 UDT 및 SSU, 공군 레스큐(항공구조사) 및 CCT(공정통제사) 정도가 특수부대라 칭할만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모든 부대가 특수한 자신만의 임무를 가지고 있어 특수부대를 꼭 구분하기가 곤란하지요..^^;

 

 

 

 

[ 넓은 의미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 ] :  "특수부대"만 칭하는 것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 육군소속 >

 

1. 특전사 : 육군 특수전사령부(일명 '공수부대')

 

 

 

 

 

 

특전사는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입니다.
유사시 북한으로 침투해 각각 해당된 작전지역에서 목표물을 폭파(공항, 지휘소, 다리 등등)하고 북한내 반체제 세력들을 규합해 북한 후방에다가 제 2, 제 3의 전선을 형성하여 전투를 벌이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평시에는 대침투 작전 및 평화유지군으로 해외파병 되고 있으며 기동타격대의 역활도 맡고 있습니다.

 

 

 

 

① 707 특임대

 

말그대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일명 대테러부대입니다.

1981년 4월 창설된 707특임대의 정확한 임무와 조직 규모, 대원 개개인의신상 등은 ‘2급 비밀’에 해당되는 보안사항입니다. 단지 대테러를 담당하는 2개 대대와 각 1개씩의 고공 및 해상특수작전대가 편성되어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대 출신한 예비역은 “대 테러, 전시작전, 응징보복 등 외에도 X파일이라고 불리는 특수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델타포스’, ‘특전사속의 특전대’란 명칭답게 특전여단에서경력 5년이상의 최정예 요원으로만 선발되는 707특임대원들의 전투능력은 최고수준입니다.


전원이 저격용 소총으로 1,000m거리에서 목표를 정확히 저격하고 석궁, 독침에다젓가락까지도 살상무기로 활용됩니다. 특공무술은 최하 5단.

 

’우리에게 약속된 땅은 고립무원의 땅이며,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가 우리의 친구이자 전우입니다. 국가가 우리에게 임무를 줄 때, 그때는 우리가입고있는 군복이 수의임을알고 조국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충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707특임대원들의 방마다 걸려있는 글귀입니다.


‘707의 힘’은 365일 단 하루도 빠지지않고 반복되는 실전훈련과 10년이상 한솥밥을 먹으며 다져온 탄탄한 팀워크에서 나온다는게 부대측의 설명. 뜻밖에도 훈련과정에서 큰 소리가 나거나 얼차려 등이 실시되는 경우는거의 없습니다. 집중적인 반복훈련과 베테랑 선배들의 1대 1 대면교육으로 이뤄지기 때문. 남자 5~6명 쯤은 간단하게 제압해 버릴 수 있는 여성대원도 여럿 있습니다.


구보때상의를 벗지않는 것만 빼놓곤 남자대원과 똑 같이 혹독한 훈련을 받는 여성대원들은 상황에 따라 스튜어디스, 간호사 등으로 위장해 현장에침투한 뒤순간적으로 살인병기로 돌변합니다. 707특임대원들의 전투역량 역시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미육군의 델타포스, 독일의 GSG-9 등 세계 유수의 대테러 부대와 연합전지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호주의특수부대는 자국의 요원들을 특임대에 파견해 ‘비법’을 벤치마킹해가기도 합니다. 

 

 

 

 

 

2. 특공대 : 201특공여단, 203특공여단, 205특공여단(해체) / 700~706특공연대 / 7강습대대 / 8특공대대 / 35특공대 

 

 

♣ 특공대 창설 및 해체 순서

- 1982년 6월경 705특공연대가 최초 육본령을 받아 창설 준비
- 1982년 8월경 702특공연대가 두번째 육본령을 받아 창설 준비
- 1982년 10월 1일부로 702특공연대,705특공연대가 창설
- 1983년 5월 1일부로 701특공연대,703특공연대,706특공연대가 창설
- 1983년 7월 1일부로 708특공연대(현 700특공연대) 창설
- 1983년 10월 10일부로 201특공여단 창설
- 1984년 6월 1일부로 203특공여단 창설
- 1984년 10월 1일부로 205특공여단 창설
- 1988년 6월 1일부로 707특공공정연대(현 7강습대대)창설
- 1991년 4월 1일부로 8특공대대 창설 
- 2008년 11월 1일부로 205특공여단 해체


 

 

1) 특공여단 : 제 2작전사령부 예하 특공대

 

 

 

특공여단의 부사관 및 병사들의 주특기가 대부분 보병병과이며, 정규전시에 후방에 침투하는 북괴군 게릴라 소멸이 주임무입니다. 특공연대와 특공여단의 훈련등의 차이는 없으며, 두곳 다 경찰특공대 모집요강부대입니다.

 

두 부대의 차이점은 공세적이냐 수비적이냐의 차이이고 특공연대는 공세적, 특공여단은 수비적이죠. 2009년 현재 '제 201특공여단', '제 203특공여단'만 존재합니다. '제 205특공여단'은 2008년 11월 1일부로 해체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2작전사령부 예하에는 1개 특공여단만 남겨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 제 201특공여단  : 1983년 10월 10일 창설

 

 

  

1983년 10월 '제 201특공여단'이 창설되었습니다. 당시 북한 특수부대가 한국군에는 심리적으로 무척이나 부담이 되었기에 효율적인 한국군 명령체계 속에서 움직이면서 적의 특수부대에 대항할 수 있는 최정예 부대를 계획하게 됩니다. 

 

결국 부사관 중심의 특전사에게 부여된 특수전 일부를 병 중심의 특공대를 창설하여 그 임무를 수행케 하기 위해 창설된 것입니다. 현재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 203 특공여단(구 제 1강습여단 ) : 1984년 6월 1일 창설

 

1984년 6월 1일 '제 203특공여단'이 창설되었으며, 1999년 4월 20일 '제 1공중강습여단'으로 재창설되었습니다.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제 1공중강습여단을 만든 이유는 바로 적지종심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전선에서 싸우는 부대가 아니라 전선을 넘어가서 적지 한 복판에 들어가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인 것입니다. 적 후방에서 적을 교란시키거나 아니면 아군이 적을 돌파하였을때 전과를 확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기동성을 생명으로 하기 때문에 헬기를 필수로 운용하기 때문에 '헬리본 부대'라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항공작전사령부의 지휘변경과 예하편성부대의 변동으로 인해 '제 1공중강습여단'이 다시 '제 203특공연대'로 재편성 되었습니다. 현재 육군에선 '제 7강습'만이 유일한 강습부대로 남아있습니다.
 
다) 제 205특공여단 : 1984년 10월 1일 창설 ~ 2008년 11월 1일 해체

 

 

'제 205특공여단'은 지난 1984년 경북 영천에서 창설돼 이듬해 현재의  경남 사천시 곤양면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1998년 여수 대간첩작전과 2005년 부산 APEC 등 30여회의 작전 및 국가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지원했습니다.

 

또한 태풍 등 재해재난 발생 시 복구지원과 농번기 대민지원 등으로 지역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제 205특공여단'은 '국방개혁 2020계획'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 1일 해체되었습니다. 현재 90만㎡에 달하는 부대 부지에는 군사시설 유지를 위해 1개 대대 규모의 부대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2) 특공연대 : 1, 3군사령부 예하 특공대, 700~706특공연대 / 7강습대대(구 707특공연대) / 8특공대대   

 

 

 

'특공연대'란 적지 종심 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창설된 야전 군단의 직할 부대로 제 700특공연대(구 708특공연대), 제 701특공연대, 제 702특공연대, 제 703특공연대, 제 705특공연대, 제 706특공연대, 7강습대대(구 707특공연대), 8특공대대가 있습니다.


1982년 10월1일 군 최초로 육군 5군단 특공연대가 창설되었으며, 2009년 기준으로 1군 및 3군 지역 군단마다 특공연대가 직할 부대로 편재되어 있습니다. 후방(제 2작전사령부) 지역은 '특공여단'이 군사령부 직할로 편제돼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 경보병여단 · 저격여단 · 정찰여단 등 북한의 특수전 부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창설 되었습니다. '특공연대'는 언제 어느 곳이라도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하도록 항시 출동 태세를 유지함은 물론 최강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각종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는 특수 임무 부대로서 흔히 '특공대'로 불립니다.

 

이들이 받는 훈련은 기본적으로 특전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공수와 천리행군 등의 훈련을 이수하며 도보 · 수송기 · 헬기 등 어떤 침투 수단으로도 작전이 가능합니다. 특전사와의 차이점은 구성원이 '병'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특전사처럼 직업 군인인 부사관 위주의 자원이 아닌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차출되거나 약 3주간의 후반기 교육(정보학교)을 받고 온 병사들이 주 전투원입니다.

 

최소 편제인 소대에는 간부 2명과 병사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작전은 대부분 소대 단위로 이뤄집니다. 직책에 따라 특공 · 폭파 · 의무 · 통신 · 무전 · K3 사수 · K201 등의 특기 임무가 부여됩니다.


일과는 평상시 보병과 다르지 않지만 영내에서는 태권도와 특공 무술, 주특기 교육 등 기본 교육과 한 달 평균 약 일주일간의 강도 높은 야전 훈련을 실시하는 등 훈련의 생활화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5군단 특공연대의 경우 신병들은 특공교육대에서 유격 · 공수 등 약 2주간의 기본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각 주특기별로 1년에 한 차례 특공왕을 선발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3) 35특공대 :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특공대

 

 

 

수도방위사령부에도 그 실력을 인정받는 꽤 알려진 특공대가 존재합니다. '제 35특공대'하면 수방사 출신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 실력과 강도 높은 훈련, '제 35특공대'가 맡고 있는 막중한 임무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난히도 미인들이 많기 때문에 부대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35특공대는 대한민국의 특공대 중에서도 유난히 여성대원의 비율이 높습니다.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35특공대 내의 특임대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작전중대가 있고 그 구성인원 중 많은 수가 여군 부사관과 장교들로 이뤄져 있으며 여성팀장(중대장)이 지휘하는 중대도 있다. 특히 여성팀원은 8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인원들이기 때문에 의욕과 사기가 남자대원을 능가합니다.

'제 35특공대'의 주요임무는 주둔지의 방어와 더불어 작계지역 내에서 발생한 상황의 초동대응과 진압입니다. 특히 도심지 그것도 대도시라는 특수한 작전환경을 고려하여 대테러 임무와 시가전을 위한 특화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초체력단련, 장애물 극복, 레펠훈련, 특공사격, 차량테러진압, 건물소탕 등의 CQB기술은 물론이고 최악의 상황으로 상정되고 있는 화확테러에 이르기까지 서울 시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상황을 상정하고 이에 효과적이고도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작전모델을 개발하여 훈련을 통한 반복 숙달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제 35특공대'는 서울이라는 한정된 작전지역을 가지고 있지만 고층빌딩과 수많은 건물, 차량, 인구, 게다가 복잡한 지하구조물들과 전출에 이르기까지 환경요건만으로도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산더미 인 셈입니다.


'제 35특공대' 역시 9.11 테러사건이후 장비의 보강이 이루어졌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주로 K-1 기관단총을 사용하며 권총으로는 M10 리볼버와 예리코 941을 사용합니다. 예리코 941은 여성대원들이 사용하기에는 중량이 무거워 M10 리볼버를 사용합니다.


복장은 검은색의 대테러 전투복과 자신들의 영문약자인 SAT가 적힌 서비스캡을 창용하며, 한국 대테러부대라면 모두 착용하는 개량형 TAC-V1 베스트를 착용합니다. 물론 작전상황에 따라서는 방탄헬멧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제 35특공대원들의 가슴에 부착된 흉장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삼각산과 수도 서울 방어의지를 상징하는 거미줄 위에 샤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독거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리가 12개인 독거미는 팀장과 그 팀원들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35특공대대 여군특임중대 : 아름다운 프로페셔널, 우리는 그들을 독거미라 부른다. 아마누리 블러그 자료임..^^

 

 

 

외모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일당백(一當百)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는 정예 육군 특수요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그들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적의 공격과 테러로부터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소속으로 테러제압 및 수도방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베일에 싸여있는 그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그들의 별명은 바로 독거미.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제35특공대대 여군특임중대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네 맞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 여성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외모에 방심했다가는 큰코다칩니다.

 

일발필중의 사격술은 물론 순식간에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무술까지 강력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무용담에 의하면 그들에게 도전 했다 무릎을 꿇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들은 최전선에서 직접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정예 육군 특수요원입니다.

 

 

 

 

부대를 방문하니 여동생 같이 어여쁜 그들이 환한 미소로 아미누리 취재팀을 환영합니다. 흑복(黑服)이라 불리는 검은색 대테러전투복을 입고 있지만 휴게실에 모여 웃고 장난치는 모습은 마치 병영체험 중인 여대생들 같습니다.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고 화목한 분위기에 함께 동행 하는 취재팀도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막상 훈련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방금 전까지 웃고 장난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까지 느껴집니다. 역시 그들은 프로입니다. 완벽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특히 건물침투훈련 중 실시된 다양한 레펠(rappel) 훈련은 이들의 별명이 왜 독거미인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3층 높이의 건물에서 거꾸로 매달린 상태로 은밀히 적을 향해 접근하는 그들의 모습은 먹잇감을 향해 조용히 접근하는 독거미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거꾸로 매달리는 것도 힘들지만 그 자세를 유지하며 권총은 물론 K1A 기관단총까지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다고 하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신호와 함께 순식간에 유리 창문으로 몸을 날려 건물 내부로 돌입! 단숨에 적을 제압합니다. 돌입 신호에서 테러리스트 제압까지 걸린 시간은 3초가 넘지 않습니다.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사격이면 사격, 무술이면 무술 등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사격의 경우 소총사격은 물론 어렵다고 하는 권총사격까지 백발백중입니다. 올해 사령부에서 주관한 방패특급전투원 선발 대회의 최고요원도 여군 특임중대에서 배출됐습니다. 무술의 경우에도 대테러 특수요원들이 필수적으로 연마해야하는 특공무술은 물론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등 다양한 무술을 펼칠 수 있는 고수들입니다.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들은 남성 못지않은 기초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 버립니다. 그들이 오늘날 당당한 정예 육군 특수요원이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험난한 훈련과정을 모두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강인함은 평소에는 결코 외부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은 물론 강인한 정신력과 놀라운 전투력을 함께 갖춘 그들을 보며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단일 전투부대는 어떤 목적으로 언제부터 운용되기 시작한 것일까요? 그들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그들이 여성이기 때문이며 그들만이 수행할 수 있는 임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대테러 상황발생 시 그들은 간호사나 승무원 등으로 가장하고 내부에 침투해 정보 수집은 물론 필요할 경우 직접 테러리스트를 제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시 대테러 상황 대처 및 여성 VIP 근접경호, 전시 첩보수집 및 미행·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1991년 6월 1일 창설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투중대는 전군에 수방사 여군 특임중대와 특전사 여군중대 단 2개뿐이라고 합니다.

 

 

 

 

 

 

정말 특별하다고 밖에는 달리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지만 훈련을 마친 그들의 일상생활은 여느 20대 여성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굳이 다른 점을 찾는다면 그들이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이자 정예 육군 특수요원으로서 군복을 입고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요리실력 역시 일품이라고 하니 팔방미인(八方美人)이 따로 없습니다.

 

좀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싶지만 뉘엿뉘엿 서산 너머로 해가 저물어갑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직접 만나본 수방사 여군 특임중대원들은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함께 갖춘 전사들이었습니다. 남다른 도전의식과 꿈을 갖고 오늘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그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3. 정찰대 :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사진출처: 디펜스코리아

 

 

과거 각 군단은 정찰대대와 특공연대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정찰 따로 타격 따로'식의 2원적 부대 운용으로는 시간적 물적 낭비가 심하다는 판단에 1999년 군단의 정찰대대와 특공연대를 통합해 정찰과 동시에 타격이 가능한 '정찰대’로 재편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기사(맹호), 11사단(화랑), 20사(양기사), 26사(불무리), 30사(필승) 5군데의 기계화보병사단에만 정찰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 11사(화랑)도 기보사로 바뀌었으니 정찰대가 있겠지요..^^;

 

정찰대는 분대 혹은 반 정도의 규모로 적진에 침투해서 지형 정찰, 정보 수집, 표적획득, 아군의 진출입로 정보 등을 수집합니다. 하지만 적과의 조우시 교전도 가능하며, 타 보병 부대와 달리 정보병과 소속입니다. 또한 일반 보병 부대보다 상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전은 피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하네요.

 

 

 

 

 

4. 수색대/ 기갑수색대 : 전방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사진출처: 비밀의 와니님

 

 

'수색대'는 본 부대에 앞서서 적 지역을 정찰하는 부대로, DMZ의 수색, 매복, GP 경비를 하는 것을 주임무로 합니다. '수색대'는 착출된 일반보병으로 구성되며, 적의 위치, 병력, 화력 따위를 수색하기 위하여 파견하는 부대입니다. 전방사단은 수색대, 기계화보병사단은 기갑수색대대, 독립기갑여단은 기갑수색중대로 편제되어 있습니다. 기갑수색대는 전차나 장갑차를 타고 수색지역을 정찰합니다.

 

 

 

 

 

5. 기동대대 : 후방사단(향토사단) 예하

 

 

 

'기동대대'는 후방사단(향토사단) 직할부대로 공중기동훈련, 지하공동구 방어 훈련, 해안 취약지역 수색정찰,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전방사단의 '수색대대'나 후방사단의 '기동대대'는 거의 같은 성격의 부대입니다.  

 

 

 

 

 

< 해군/ 해병대 소속>

 

1) UDT/SEAL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EOD, 대테러) : 부사관체계

 


 

 

UDT/SEAL은 해상전에 관련된 여러가지 특수임무를 수행할수 있는부대로, UDT, SEAL, EOD, 해상대테러부대라는 4개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1. UDT ==> 수중파괴대(UDT:Underwater Demolition Team) : 상륙작전의 선봉으로써 목표 해안의 수중정찰과 자연 및 인공장애물 폭파임무를 수행하는 수중파괴특수요원

 

2. SEAL ==> 특수작전팀(SEAL:Sea, Air and Land) :작전지역에 해상, 공중, 지상 어느 곳으로든 침투가 가능하며, 적 주요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최강의 특전요원이며 해군의 자존심

 

3. EOD ==> 폭발물처리대(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 해상과 육상의 각종 폭발물 및 항구에 부설된 기뢰제거와 처리임무를 수행, 각종 폭발물 관련하여 제작과 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폭발물 전담요원

 

4. Terror ==> 해상대테러(Counter Terror) : 해상 및 주요 지역에서 일어나는 테러소탕, 테러범의 체포, 요인 납치 및 구출작전등 테러진압을 주요임무로 하는 특수요원

 

 

 

 

 교육과정

 

가) 1단계(기초)

 

ㅁ 기초 체력 단련 : 24주간의 지옥훈련을 이겨내기 위한 기초체력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UDT체조, 구보를 기본으로 하고, 기본전투수영을 시작으로 해상에서의 활동을 보장하는 체력다지기까지 이루어짐. UDT전통적으로 식사 전에 턱걸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주는 4개, 매주 한 개씩 올라가면서 마지막 주에는 30개 이상을 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게 됩니다.

 

ㅁ IBS/극기훈련 : 고무보트(IBS)를 이용한 다양한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명 “지옥주”로 진정한 특전용사로써의 자질을 시험 받는 과정입니다.

 

 

 

 

나) 2단계(전문)

 

ㅁ 잠수(SCUBA) : 민간에서 레져위주로 실시하는 Scuba와 군에서 실시하는 Scuba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정한 SCUBA, “바다가 두렵지 않을 겁니다.”

 

ㅁ 폭파/정찰 : 육상에서 실시할 수 있는 모든 폭파를 함으로써 폭약의 위험성과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상륙목표지역에 대한 특수작전을 위한 정찰활동, 정보수집방법을 배웁니다.

 

 

 

 

다) 3단계(전문)

 

ㅁ 특전전술 : 전장에서 교전법, 회피, 방어 등 실제 작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진정한 특전용사가 됩니다.

 

ㅁ 폭파/정찰 :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침투 이론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숙달하고, 종합훈련을실시하여 숙달정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2) SSU 해군 해난구조대 : 해군 5전단 55전대 소속 심해잠수부대

 

 

 

SSU 해군 해난구조대는 1950년 9월 1일 해상공작대로 창설되어, 1955년 해난구조대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해난구조대는 '60년대 이후, 간첩선 등 격침된 적 함정에 대한 전과 확인 및 주요 장비 인양을 통해 적 정보를 수집하고 아군 항공기 또는 함정 조난시 주요장비 확보 및 인명구조 등 탐색 구조 임무를 수행했으며 대표적인 작전 사례로 '98년 동해 적 잠수함/정 나포 및 인양, '99년 남해 적 반잠수정 인양, '03년 서해 참수리 357호정 인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99년 남해 반 잠수정 인양시 포화잠수체계를 이용 150m에서 작전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또한 '98년 서해 위도 페리 침몰, '94년 서울 성수대교 붕괴, '03년 합천호 119헬기 추락 등 국가적 재난 사고시 최일선에서 대민 지원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76년 신안, '87년 대천, '02년 비안도 해저 유물 탐사 및 인양 지원은 우리나라 수중 고고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무의 특성상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난구조대의 진가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가적 차원의 상비 재난 구조 부대로서 그 존재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주요 임무는 전/평시 해난구조 작전, 항만 및 수로상 천연/인공 장애물 제거, 해난구조요원 양성 및 교육훈련, 탐색 및 구조 작전입니다.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부사관체계로 되어있으며, 심해잠수작전은 UDT/SEAL이나 특전사,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능가합니다.

 

 

 

ㅁ 교육과정

- 해난구조 병과정 : SCUBA 임무수행, 항공구조기초 / 12주
- 해난구조 초급반 : SSDS/AIR 임무수행, 초급구조전 / 24주
- 해난구조 중급반 : SSDS/MIX 임무수행, 중급구조전 / 10주
- 해난구조 고급반 : 잠수감독관, 고급구조전 / 7주
- 해난구조 특수과[SAT DIV] : 포화잠수사 및 생환지원사 양성 / 14주
- 해난구조 특수과[D.S.R.V] : 심해잠수구조정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 / 12주

 

 

이와 같은 교육을 수료한 심해잠수사들은 지속적인 반복 훈련과 강한 체력으로 최고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난구조대를 전역한 잠수사들도 해양경찰, 119구조대, 수중개발업체에서 핵심적인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는 평소 강한 교육훈련과 자신이 맡은 분야는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프로정신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3)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해병대의 상륙전이 시작이 되기전에 미리 침투하여 해안정찰, 해안장애물 제거, 위협요소 제거임무를 뛰고 있으며 이중 특수수색팀은 수색정찰 및 직접 타격의 임무를 뛰고 있습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의 교육과정으로는 크게 육상과 해상 그리고 공중교육으로 구분됩니다.

 

자체 교육과정에 있어서는 첫째 육상 교육이 주를 이루는데, 12주간의 특수 수색 교육과 IBS(Inflatable Boat Small) 고무보트 조작 및 운용에 관한 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는 공격 지점의 확보를 기도하지 않고 주로 수륙양용부대 소부대 단위에 의하여 돌연적인 급습을 하는 기습특공에 관한 교육 둥이 포함되어 4주간의 교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음에는 익사(溺死), 아사(餓死), 탈수(脫水), 산소결핍, 화상(火傷), 동사(凍死), 저기압, 세균, 방사능 등 어떠한 직접적 위험에 대해서도 생명을 보존하고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생존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생존법은 생명을 보호하거나 방위하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하여 지켜야 할 일종의 기율(紀律)입니다. 그리고 전투수영은 기습 상륙에 맞는 체력과 상륙에 필요한 기술을 숙달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해상 교육에 있어서도 해군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 수중 폭발물 부설반)에서 실시하는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는 잠수 과정을 포함하여 16∼20주 동안 받게 됩니다. 해난구조(Salvage)교육도 필수적으로 4∼12주간 받게 되는데 선박 등이 태풍이나 사고 등 해난에 부딪혀 구조가 필요할 때 전문 기술자를 비롯한 구조선이나 공작선등을 출동시켜서 승양선을 제공하거나 표류선의 예인(曳引) 그리고 침몰선과 전복선의 부양(浮揚)에 착수하여 구조작업을하는 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상교육은 기본적으로 잠수과정에 잠수교육이 포함됩니다. 잠수교육중에는 잠수함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수중 폭발물 부설반 약칭 잠수폭파반(UDT)은 수륙양명작전에 있어서 해안정찰 및 수중폭파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편성되고 장비된 해군부대입니다.

 

셋째 공중에서의 교육은 특전사에서 실시되는 교육을 받게 되는데 12주간의 특수전 과정인 공수 기본 교육을 3∼4주동안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공수 강하 조장 교육인 일명 점프 마스터 교육을 2∼3주 받게되고, 그후 낙하산 포장 및 정비 교육 6∼8주, 고공 기본 교육 8∼12주, 고공 조장 교육 3∼4주간 있습니다.

 

기타 교육에 있어서는 과거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베트남과 같은 정글전에서의 장거리 수색 정찰 교육, 항공기 화물 탑재 및 투하 교육, 특수 유격전 등을 이수 받았을 때 전천후 수색대(搜索隊) 요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 공군소속 >

 

1) 제 6탐색구조전대 레스큐(항공구조사) :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항공구조대

 

사진출처: 공군자료실 화보집

 

 

추락한 조종사를 찾아내어 구출(SAR : Search And Rescue)하는 것이 제 6탐색구조전대의 항공구조사(일명 '붉은 베레모(Purple Beret)) 주임무입니다. 항공구조사는 응급처치법은 기본이고 낙하산강하, 탐색구조, 비행탑승훈련, 스쿠버, 장거리 수영, 산악행군, 암벽등반, 생환훈련 등 특수훈련이라는 훈련은 다 받습니다. 그것도 1년 동안이나!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 구조, 응급처치, 후송 등 '하늘의 119'역할을 비롯하여 육상·해상 사고 인명에 대한 탐색구조, 각종 환자 공수, 수해 구조, 산불진화 등 다양한 대민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활동을 위해 언제든 출동할 수 있게 헬기 조종사와 부조종사, 항공구조사 2명, 정비사 1명으로 한 팀의 최소인원이 구성됩니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인원과 구조장비는 달라지게 됩니다. 

 

 

 

 

2) CCT(공정통제사) :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제 255특수작전비행대대

 

사진출처: 노컷뉴스

 

 

CCT(Combat Control Team, 일명 '공정통제사')는 물자 및 병력을 공수하는 공정작전에서 미리 적지 깊숙이 침투하여 투하지점을 확보하고 전술 항공기의 유도 및 통제를 담당합니다. 통신시설을 유지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전파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입니다. 주로 임무시의 운용 기체는 CN-235M 내지 C-130H 입니다.


성공적인 공정작전을 위해 이들은 통상 지상군 강습조와 함께 작전지역에 침투하여 강습지점을 확보해야 합니다. 은밀한 침투는 물론이고 공정작전이 종료될 때까지 강습지점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완벽히 통제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전장 깊숙이 침투하여 항상 위험을 동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정신력, 숙련된 전문기술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들은 저·고공낙하 침투, 육상침투, 수상침투, 수중침투 등에 전문가이며, 동시에 정확한 투하지점을 지정하고 유도하는 관제사이기도 합니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숙련된 공정통제기술까지 갖춘 팔방미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CCT를 선발하는 과정은 매우 혹독합니다.

항공 관제 교육, 고공낙하, 생환, 스쿠버, 통신, 폭파, 야전 기상 관측 등 고난도의 훈련을 통과한 소수정예만이 CCT의 붉은 베레모를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양성된 공정통제사 요원들은 평시에는 기본적인 관제 임무를 수행하다가도 유사시가 되면 붉은 베레모의 전사들로 변신하여 적진 깊숙이 들어가게 됩니다. 공정통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부사관으로 먼저 임관하여 관제특기를 받아야 합니다. 관제사로서의 뛰어난 능력에 덧붙여 투철한 사명감, 뛰어난 체력을 가진 준비된 소수만이 공정통제사가 될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육군 편제 ]

 

 

국군을 통솔하시는 대통령 아래 대통령의 명을 받아 합동참모의 장과 각군 참모총장을 지휘감독하는 국방부장관이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아래 국방부 명을 받아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각 군의 작전부대를 작전 지휘감독하는 합참의장님과 육군을 지휘감독하는 육군참모총장이 있습니다.

 

현재 군내 서열이 국방장관, 합참의장, 육해공 참모총장, 1·3군 사령관, 제 2작전사령관(옛 2군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 합참차장, 국방차관입니다. 4성 장군보다는 낮고 3성 장군보다는 높아 ‘3.5별’이란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각군 참모총장님들의 서열은 거의 동격입니다. 합참의장은 막강한 군령권(작전명령권)을 가지고 계시지만 평시에는 하시는 일이 적으시죠. 하지만 참모총장은 군정권(군행정권)을 가지고 계셔서 실질적인 권한이 더 큽니다.  

 

사실 국방부장관님 아래에 계시는 국방차관님의 서열이 너무 낮아서(군서열 11위) 국방장관님 유고시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현행 지휘체계에서는 군정의 사령탑인 국방장관이 유고 상태가 되면 차관이 맡도록 돼 있으나, 차관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합참의장과 차장을 지휘한다는 게 앞뒤가 안 맞지요.

 

그렇다고 군령권자인 합참의장이 군정과 군령을 모두 맡는 것은 군인사법에도 어긋나구요. 조만간 군서열도 바른길로 갈 걸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합동참모본부(합참) ] 

 

 

육·해·공군의 지휘를 통합하고, 국군의 통수에 관해서 군의 최고 통수권자를 보좌하기 위한 참모기관으로 군령(軍令)과 국방정책 수립에 있어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을 보좌하고, 각 군 간의 협조체제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등 군의 총괄적인 문제를 협의·지휘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합동참모본부는 1948년 연합참모회의가 국방부 내 비상설기구로 설치되었다가 1949년 5월 국방부 조직개편으로 폐지되었으며, 1952년 대통령 직속의 임시 합동참모회의가 설치되었다가 1953년 국방장관 자문기구로 전환되었다.

 

이후 1954년 대통령 직속상설기구로 합동참모회의가 설치되었고 1954년 연합참모본부로 개칭하였으나 1961년 5.16군사쿠데타 이후 폐지되었다. 그리고 1963년 함동참모본부가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0년엔 국군조직법을 개정, 각군 본부 수준에서 군령과 군정기능을 분리하여, 육·해·공군 3군의 작전지휘권의 통합기구로 합동참모본부의 법적 지위를 향상시켰다. 이에따라 그동안 육.해.공군본부가 독자적으로 행사했던 작전통제권이 새로 창설된 합참본부에 흡수돼 국군은 대통령-국방부장관-합참의장으로 이어지는 단일지휘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합참은 장기 군사전략기획, 단기 군사전략 및 전략 지침 하달, 전력증강 소요기획, 군구조 및 부대기획, 각군의 작전부대 작전지휘/합동부대 지휘, 연합 및 합동훈련, 군사연습 업무 관장, 민사심리전 및 전.평시 계엄업무 수행, 기타 군사와 관련된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합참의장은 군령에 관하여 국방부장관을 보좌하고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각군의 작전부대를 작전 지휘감독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평시 독립 전투 여단급 이상의 이동 등 주요 군사사항은 국방장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ㅁ 임 무
- 합동참모본부는 군령에 관하여 국방부 장관을 보좌
-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각군의 지휘, 감독
- 합동작전 수행을 위하여 설치된 합동부대를 지휘, 감독하여 합동 및 연합작전을 수행

 

 

 

 

[ 한미연합 사령부 ] 

 

한미 양국정부의 합의에 의해 1978년 11월 7일에 창설된 군사지휘기관으로 전시에 한국군과 주한 미군을 통합·지휘합니다.

 

 

 

평시엔 한미연합사령부는 말그대로 실체적인 지휘권이 없는 사령부입니다.하지만 전시엔 지휘권이 대한민국 합참의장에서부터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이관되고 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대장)이 지휘권을 가집니다. 물론  한미연합부사령관은  한국군 대장(한미연합 부사령관)과 공동 지휘합니다.


이땐 한국군 합참의장은 미군 합참의장과 함께 참모수뇌부를 구성하고 양국의 군통수권자로부터 지휘를 받죠. 이 사이에 한미 국방부장관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실질 지휘를 미군대장인 한미연합사령관이 지휘하지만 그 위엔 한미연합사령관을 지휘하는 사람이 있죠.

 

이 한미연합사령부는 전시에
지상군 구성군 사령부 : 한/미 육군으로 구성 - 통제권 :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해군구성군 사령부 : 한/미 해군으로 구성 - 통제권 : 미군 해군참모총장

해병연합 사령부 : 한/미 해병대로 구성 - 통제권 : 미군 해군참모총장/미 해병대 사령관

공군 구성군 사령부 : 한/미 공군으로 구성 - 통제권 : 미군 공군참모총장

연합 특수전 사령부 : 한/미 특수전 부대로 구성 - 통제권 :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이렇게 개편됩니다.

 

 

 

 

 

[ 육군 본부 ]

 

▲ 2007년 11월 1일,  제2작전사령부가 창설로 인해 2군사령부 및 9군단, 11군단이 해체되었습니다.

 

 

육군 본부는 육군의 운영에 관한 모든 일을 맡아보는 육군의 최고 지휘 기관(육군의 최고 통수기관)으로, 4성 장군인 육군참모총장님이 수장이십니다. 현재 해군 및 공군본부와 함께 충남 계룡대에 모여 있습니다. 육군은 '국방개혁 2020'과 연계하여 육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육군본부 조직개편을 2차에 걸쳐 2006년 4월 1일부로 완료하였습니다.

 

2009년 11월 현재 육군은 3개 군사령부(1군사령부, 3군사령부, 제2작전사령부(2007년 11월 1일, 2군사령부를 모체로 창설), 7개 군단(수도, 1, 2, 3, 5, 6, 8군단), 1개 기동군단(7군단), 4개 기능사령부(수방사, 특전사, 항작사, 유도탄사) 체제입니다. 

 

최근 '국방개혁 2020 수정안'에 따라 2개 작전사령부(지상작전사령부, 제 2작전사령부), 지역 5개 군단(수도, 1, 2, 3, 5군단 유지, ※8군단은 해체), 2개 기동군단(7군단 유지, ※ 6군단을 기동군단으로 재편), 3개 기능사령부(특전사, 항작사, 유도탄사, ※수방사는 수도군단에 통합)로 편제가 재편됩니다. 

 

현 47개의 사단을 28개 사단(※전시에는 10개 동원사단을 포함 총 38개의 사단으로 재편됩니다)으로 줄이고 총 병력수는 52만명(※원안에 비해 만명 이상 증가)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또한  북한의 휴전선 근처 장사정포 공격을 무력화 하기 위해서 다련장포 및 기타 포병 전력을 3배로 대폭 증강할 예정입니다.


 

 

 

< 육군본부 예하 부대 >
 

1) 육군 인사사령부 : 사령관님(중장)

 

 

 

육군 인사사령부는 미래 육군건설을 위해 보다 전문화되고, 능률적이면서 단순화된  인사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2006년 4월 1일부로 창설되었습니다. (중장급 자리보존용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부서에 집중되어 있던 진급 및 보직권한을 분리하여 견제와 균형을 통한 인사 관련 비리 차단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기존에 독립부서로 운용되던 인사 유사기능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핵심기능 위주의 효율적인 전·평시 인사지원태세 유지가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육군 인사사령부는 5개 참모부서(인사지원처, 인사운영처, 인사행정처, 의무근무처, 헌병운영처)와 4개 부대(복지단, 인쇄창, 기록정보 관리단, 교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모총장에 대한 참모업무도 병행하여 수행합니다.

 

 

 

2) 육군 군사연구소 : 사령관님(소장)

 

육군 군사연구소는 군사 및 전사 편찬, 자료 수집관리, 군사재 수집관리, 전적기념물 건립통제관리 업무를 관장합니다.

 

 

 

 

3) 육군 전투발전단 (약칭 '전발단') : 사령관님(소장)

 

육군 전투발전단(약칭 '전발단')은 육군의 미래 지상전과 관련된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미래 지상전 수행개념의 발전에 관한 연구, 전투발전과 관련된 소요의 창출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합니다.

 

 

 

 

4) 육군 비무기체계사업단 (http://www.army.mil.kr/bimugi_internet/index/index.jsp) : 사령관님(준장)

 

 

육군 비무기체계사업단은 2006년 부터 방위력 개선 무기체계 사업을 전담하는 방위사업청이 신설됨에 따라, 비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전담부서의 필요성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 비무기 체계란? 무기체계(전투력 발휘를 위한 무기와 이를 운용하기 위한 요소들) 이외의 요소들로, 장비, 부품, 시설, S/W 등의 물품을 총칭

이에 따라 육군은, 부서별로 소요제기 및 예산반영이 이루어지던 장비·물자, 교육장비·교보재 등에 대해, 관련부서의 소요제기를 받아 비무기체계 사업단에서 예산집행 및 사업관리를 수행하도록 업무수행체계를 단일화하였으며, 그동안 군수사와 시험평가단에서 나누어 수행하던 장비·물자, 교육장비·교보재에 대한 시험평가업무를 시험평가단으로 통합하였습니다.


기대되는 성과로써 분산되어 있던 사업추진 부서를 통합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신뢰성 있는 평가를 통해 예산반영을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사업체와의 거래창구를 단일화하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의사교환 함으로써 투명한 사업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분석평가단, 정비기술연구소 및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통해 획득 및 운영유지비를 절감하고,『초도배치 통합 확인팀』을 운용하여 시험평가 보완요구 조치여부, 야전운용 적합성 등 전력화 과정에 대한 추적관리가 가능해 졌습니다.


 

 

 

5) 육군 헌병수사단 (http://www.mp.mil.kr) : 사령관님(준장)

 

육군은 육군본부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명실상부한 군 전문 수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육군 헌병수사단'을 2006년 4월 1일부로 창설하였습니다.

 

육군 헌병수사단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육군의 수사 관련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수사 대상 및 방법, 지역별로 전문화된 전담부서를 신설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건해결을 통해 민원소지를 근절하고 군(軍)과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수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헌병의 수사기능 외 작전 및 기획·계획기능을 타부서로 전환함으로써 전·평시 헌병의 역할 및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육군 헌병수사단의 임무는 육군의 범죄예방, 과학수사, 기타 군사경찰에 관한 업무수생으로 육군 참모총장님을 보좌합니다. 

 

 

 

6)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 사령관(대령)

 

육군 정보체계관리단은 표준업무체계에 관한 S/W 개발, 운영 C4I체계 발전 업무을 관장합니다.

 

 

 

 

7) 육군 시험평가단 :

 

육군 시험평가단은 시험평가단 보건, 진료, 환자수송, 방역, 약무 업무를 관장합니다.

 

 

 

 

8) 육군 분석평가단 : 

 

육군 분석평가단은 정책, 주요사업 평가분석, 전시자원 관리 업무를 관장합니다.

 

 

 

 

 

[ 제 1,3 야전군 사령부/ 제 2작전사령부 ] 

 

제 1야전군은 철원을 제외한 강원도 지역 방위를, 제 2작전사령부(예전 '제 2야전군')은 후방지역을, 제 3야전군은 경기도와 강원도 철원을 담당하는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1군사령관님, 제 3군사령관님, 제 2작전사령관님, 모두 4성 장군이십니다. 제 2작전사령부를 제외한 1, 3 야전군 사령부는 3~5개 군단으로 편제되어 있습니다. 향후 1, 3야전군은 지상작전사령부(약칭 '지작사')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제 1군사령부(강원도 방어) 예하 : 2군단(화천, 철원, 춘천 일대), 3군단(양구, 인제 일대)

                                              8군단(고성, 속초, 강릉 일대)

 

제 2작전사령부[옛 '2군사령부'(후방)] 예하 : 사령부 직할체제 

                                             2개 군단 해체[ 9군단 해체(충청도, 전라도), 11군단 해체(경상도, 대구, 부산) ] 

 

제 3군사령부(경기도 방어) 예하: 1군단(파주), 5군단(포천, 철원), 6군단(동두천, 포천), 7군단(가평, 양평)

                                             수도군단(인천, 김포 등 서울 서남부)

 

 

 

 

[ 육군본부 예하 부대편성 ] : 위키백과 등의 자료를 수정 정리함..^^

 

 

1. 화학전방호사령부

 

 

2. 유도탄사령부

 

 

3. 항공작전사령부

- 제 1항공여단(경기도 이천시)

- 제 2항공여단(경기도 성남시)

- 제 11항공단(3군 지역)

- 제 13항공단(1군 지역)

- 제 15항공단(3군 지역)

- 제 21항공단(2작전사령부 지역)

 

 

4. 수도방위사령부

- 제 122통신단

- 제 10방공단

- 제 1113공병단

- 제 1경비단

- 제 52향토사단

- 제 56향토사단

- 제 57향토사단

- 제 60동원사단

- 제 71동원사단

 

 

5. 특수전사령부

- 특수전교육단

- 707특수임무대대

- 제 1공수특전여단

- 제 3공수특전여단

- 특수임무단(구 '제 5공수특전여단')

- 제 7공수특전여단

- 제 9공수특전여단

- 제 11공수특전여단

- 제 13공수특전여단

 

 

6. 육군군수사령부

- 제1, 2, 3, 5군수지원사령부

- 육군종합정비창

- 육군종합보급창

- 육군탄약지원사령부

 

 

7.  육군교육사령부

- 육군대학, 육군훈련소, 보병학교 등 17개 부대

 

 

8. 육군전투발전단

 

 

9. 육군사관학교

 

 

10. 육군3사관학교

 

 

 

< 제1야전군 사령부 >

 

1) 직할부대

- 제 3기갑여단

- 제 11야전포병단

- 제 1107공병단

- 제 1170공병단

- 제 11기계화보병사단

- 제 1군수지원사령부 (약칭 '1군지사')

- 제 1야전수송교육단 (약칭 '1야수교')

 

 

2) 제2군단

- 제 2포병여단 (제 11포병단)

- 제 2공병여단

- 제 102통신단

- 제 702특공연대

- 제 302경비연대

- 제 7보병사단

- 제 15보병사단

- 제 27보병사단

 

 

3) 제3군단

- 제 3포병여단

- 제 3공병여단

- 제 103통신단

- 제 703특공연대

- 제 303경비연대

- 제 2보병사단

- 제 12보병사단

- 제 21보병사단

 

 

4) 제8군단

- 제 8특공대대

- 제 12포병단

- 제 102기갑여단

- 제 22보병사단

- 제 23보병사단

 

 

 

< 제2작전사령부 > 

 

- 제 21항공단

- 제 1117공병단

- 제 1120공병단

- 제 5군수지원사령부 (약칭 '5군지사')

- 제 2야전수송교육단 (약칭 '2야수교')

- 제 201특공여단

- 제 203특공여단 

- 제 205특공여단 (08년 11월 1일부로 해체)

- 제 31향토사단

- 제 32향토사단

- 제 35향토사단

- 제 37향토사단 

- 제 39향토사단

- 제 50향토사단

- 제 53향토사단

- 제 62동원사단 (08년 12월 1일부로 해체)

- 제 70동원사단 (08년 12월 1일부로 해체)

 

 

 

< 제3야전군 사령부 >

 

1) 직할부대

- 제 1방공포병여단

- 제 1101공병단

- 제 1173공병단

- 제 1175공병단

- 제 2군수지원사령부 (약칭 '2군지사')

- 제 3군수지원사령부 (약칭 '3군지사')

- 제 3야전수송교육단 (약칭 '3야수교')

 

 

2) 수도군단

- 수도포병여단

- 제 103보병여단 (07년 말 해체)

- 제 100통신단

- 제 700특공연대

- 해병대 2사단 : 소속과는 달리 수도군단 예하에 편제되어 있습니다. 

- 제 17보병사단

- 제 51향토사단

- 제 55향토사단

- 제 61동원사단

 

 

3) 제 1군단

- 제 2기갑여단

- 제 101보병여단 (07년 말 해체, 9보병사단으로 편입)

- 제 1공병여단

- 제 101통신단  

- 제 701특공연대

- 제 301경비연대

- 제 1포병여단 (제 2포병단, 제 3포병단, 제 7포병단)

- 제 1보병사단

- 제 9보병사단

- 제 25보병사단

- 제 30기계화보병사단

 

 

4) 제 5군단

- 제 1기갑여단

- 제 5공병여단

- 제 105통신단

- 제 705특공연대

- 제 305경비연대

- 제 5포병여단 (제 1포병단, 제 5포병단, 제 8포병단)

- 제 3보병사단

- 제 6보병사단

- 제 8보병사단

 

 

5) 제 6군단

- 제 5기갑여단

- 제 6공병여단

- 제 106통신단

- 제 706특공연대

- 제 306경비연대

- 제 6포병여단 (제 6포병단, 제 9포병단)

- 제 5보병사단

- 제 28보병사단

- 제 26기계화보병사단

 

 

6) 제 7군단

- 제 7포병여단

- 제 7공병여단

- 제 107통신단

- 제 7강습대대

- 수도기계화보병사단(약칭 '수기사')

- 제 20기계화보병사단(약칭 '양기사')

 

 

 

 

[ 군단 ] 

 

총 8개 군단 : 수도, 1, 2, 3, 5, 6, 7, 8군단 

 

군단은 제 1, 3야전군 사령부 예하에 편성되어 있으며, 군단장은 중장이 맡고 계십니다. 군단은 2개 이상의 사단 및 여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군은 7개의 보병군단(수도, 1, 2, 3, 5, 6, 8군단)과 1개의 기동군단(7기동군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병군단은 상비사단과 향토 및 동원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동군단의 경우 2개의 기계화보병사단(약칭 '기보사')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각 군단 마다 사단수 및 부대구성이 다릅니다. 수도 서울을 방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약칭 '수방사')는 군단급 부대에 포함되기는 하나 '군단'은 아닙니다. 

 

 

 

 

[ 기능사령부 ]

 

1) 수도방위사령부 : 수도 방위를 담당, 사령관(중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김현태님

 

 

수도방위사령부(약칭 '수방사')는 지난 1984년 1월 5일 수도방위 체제의 일원화를 위해 기존의 '수도경비사령부'(약칭 '수경사')를 모태로 하여 재창설되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창설 당시부터 그 성격에 걸맞게 평시뿐만 아니라 전시에도 한미연합사가 아닌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의 지휘를 받는 사실상 한국 대통령이 미국의 간섭 없이 독자적인 군 통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부대입니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는 헌병, 방공, 전차, 화학 등 수개의 직할 직능 부대를 비롯해서 2개 동원 및 3개 향토 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병력은 약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전시에는 야전군인 수도 군단이 외곽에서 수도 서울을 방어하는 것에 적극 호응하여 내곽에서 수도 서울을 방어하며, 한미연합군이 전쟁 발발 시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고수방어를 담당할 핵심 부대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발표된 '국방개혁 2020 수정안'에 의하면 수도방위사령부는 향후 수도군단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2) 특수전사령부 (약칭 '특전사') : 특수전을 담당, 사령관님(중장)

 

 
특전사 흑룡부대 동계 혹한기훈련

 

 

특수전사령부(약칭 '특전사')은 1958년 4월 1일 특전 부대의 전신이자 모체인 '제1전투단'이 창설되고, 그 뒤에 1969년에 '5602 특전단'('제1전투단'의 바뀐 이름)과 2개의 유격여단을 예속 받아 창설되었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에 사령부가 있습니다. 

 

특수전사령부 예하에 6개 공수특전여단(제 1, 3, 7, 9, 11, 13공수특전여단) 및 특수임무단(구 '제 5공수특전여단'), 707특수임무대대, 특수전교육단이 있습니다. 

 

 

 

 

3) 항공작전사령부 (약칭 '항작사') : 항공작전을 담당, 사령관님(소장)

 

사진출처: 비밀의 광돌이님

 

 

육군항공작전사령부(약칭 '항작사', 경기도 이천시)는 1989년 창설된 '육군항공사령부' 후신으로 각 군단 또는 사단에서 운용중이던 공격헬기 및 기동헬기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1999년 4월에 창설되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 항공작전사령부 구조개편으로 일부 헬기 전력의 사단 항공대 환원에 따라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조직이 축소되었으며, 중장급 부대에서 소장급 부대로 낮아졌습니다.  

 

 

ㅁ 주요기능
- 대기갑작전 및 항공수색정찰
- 공중강습작전 및 물자와 장비공수
- 항공의무후송, 탐색구조 및 재해와 재난구조
- 항공전투발전분야 소요제안과 발전
- 항공기 야전정비 및 보급
- 육군항공관제업무 수행
- 기타 부여되는 육군항공임무수행

 

 

ㅁ 항공작전사령부 예하부대

- 제 1항공여단(경기도 이천시)

- 제 2항공여단(경기도 성남시)

- 제 11항공단(3군 지역)

- 제 13항공단(1군 지역)

- 제 15항공단(3군 지역)

- 제 21항공단(2작전사령부 지역)

 

 

 

 

4) 유도탄사령부 (무극부대) : 북한의 장사정포와 미사일 위협에 대응을 담당. 사령관님(소장) 

 

 


 

 

 

유도탄사령부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단거리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9월 28일 중부지역에 정식 창설되었습니다. 유도탄사령부는 적의 공격 움직임을 사전에 탐지, 적의 발사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개념입니다.

 

육군은 “전술유도탄인 에이테킴스(ATACMS) 및 현무 대대 등 기존 유도탄 부대들을 통합해 적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유도탄사령부를 창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조개혁에 따라 육군 예하 부대로 창설된 유도탄사령부는 합동참모본부의 지휘를 받으며, 소장급 장성이 사령관을 맡고 있습니다.

 

유도탄사령부는 북한의 240㎜ 방사포(사정거리 60㎞)와 170㎜ 자주포(사정거리 54㎞), 지대지(地對地)유도탄, 스커드미사일 등의 기지를 격파하기 위한 우리 군 포병의 핵심장비인 다연장로켓(MLRS)과 에이테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등의 포병전력을 총괄 지휘합니다.

 

앞으로 확보될 중.고고도 무인항공기(UAV) 일부도 정밀한 화력지원 능력 확보차원에서 유도탄사령부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도탄사령부의 창설로 인해 1개 포병군단과 30여개의 포병여단으로 이뤄진 북한군에 비해 유사시 화력지원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육군의 대화력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1000여문 가운데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300여문이 동시에 발사될 경우 1시간당 2만 5000여발이 떨어져 서울시 전체 면적의 3분의 1가량이 피해를 입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군당국은 동굴이나 지하시설에 은닉된 장사정포가 밖으로 나와 구체적인 포격 움직임을 드러내면 240㎜ 방사포는 6분 안에, 170㎜ 자주포는 11분 안에 격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외 사령부 ]

 

1) 육군군수사령부 (http://www.logcmd.mil.kr) : 사령관님(중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사진출처: 대전일보 

 

 

'육군군수사령부'는 1960년 창설 이래 각종 물자를 획득, 보급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정비지원과 연구개발, 국내외 조달업무 등 다양한 군수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중장급 부대로, 47년간의 부산 시대를 마치고 2007년 3월 6일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새 사령부를 개청하였습니다.

 

또한 예하에 종합정비창, 종합보급창, 탄약사령부, 4개의 군수지원사령부(1, 2, 3, 5군지사)가 있습니다. '육군군수지원사령부'(약칭 '군지사')는 해당 지역의 각 부대에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준장급 부대로, 전국에 4개의 군수지원사령부가 있습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전군의 장비와 해공군의 지상 공통장비에 대한 정비지원을 하는 준장급 부대로 경남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비대상 품목들은 궤도장비정비단, 통신전자정비단, 차량일반정비단, 총포장비정비단, 품질검사처 의무안전도검사과, 기계공작단 등에서 정비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육군종합보급창'은 기존의 제 1보급창을 모체로 미래 군수지원 환경에 대비하고 전군 군수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보급창 및 유류지원대를 통합하여 2009년 7월 1일부로 창설된 부대로 전군에 대한 보급지원 및 3군 공통품목을 지원하며, 충북 청원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양 최대의 자동화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보급창 창설에 따라 제 2·, 3, 6보급창 등 기존의 보급창은 보급단으로 개편되며 슬림화하는 등 전국에 산재한 보급창과 유류지원대가 단일 지휘체계로 통합돼 전군 군 수보급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육군탄약지원사령부'는 전군에 대한 탄약 재고통제와 저장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준장급 부대로, 예하에 9개의 탄약창(제 1~11 탄약창, 창장은 대령)이 전국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ㅁ 육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

 

① 4개의 군수지원사령부(약칭 '군지사')

- 제 1군수지원사령부(1군지사) :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 제 2군수지원사령부(2군지사) :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 제 3군수지원사령부(3군지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 제 5군수지원사령부(5군지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② 육군종합정비창(경남 창원시)

- 궤도장비정비단 : 전차, 장갑차, 자주포, 궤도장비 등

- 통신전자정비단 : 유선장비, 무선장비, 명판제작 등

- 차량일반정비단 : K711계열 / 511계열, 장갑전투도져, 다목적 굴착기, 유압크레인, 교량가설단정, 발전기, 제독차, 정수차 등

- 총포장비정비단 : 발칸/다련장, 총기, 화포, 사격기재장비 등

- 품질검사처 의무안전도검사과 : 엑스레이, 수술기, 안전도검사, 이동정비 등

- 기계공작단 : 정비 부품 및 포장상자 제작 등

 

 

③ 육군종합보급창(충북 청원군)

- 제 2보급창 : 부산광역시 8부두

- 제 3보급창 : 경북 영천시

- 제 6보급창 : 인천 부평구

 

 

④ 육군탄약지원사령부(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 제 1탄약창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 제 2탄약창 : 경북 영천시

- 제 3탄약창 : 충남 천안시 성환읍

- 제 5탄약창 : 충북 제천시

- 제 6탄약창 : 전북 임실군

- 제 7탄약창 : 충북 청주시

- 제 8탄약창 : 충북 영동군

- 제 9탄약창 : 경남 창원시

- 제 11탄약창 : 충남 연기군

 

 

 

 

2) 육군교육사령부 (http://www.tradoc.mil.kr) : 사령관(중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추목동(자운대)

 

 

육군 교육사령부는 1951년 부산에서 교육총감부로 발족하여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였으며, 1967년에 전투발전 사령부가 창설되었고, 1981년에 위 2개 사령부를 통합하여 육군교육사령부가 창설되어 고유의 임무인 ' 현용전력 극대화 및 미래전력 창출 '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일반 신병교육에서 부터 장성 교육에 이르기까지 병과를 막론하고 모든 교육을 총괄하는 부대로, 4개 부, 1개 센터와 6개실로 편성되어 있으며, 각부 및 센터는 임무와 기능에 의거 3~6개의 처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예하부대는 17개 부대로 편성되어 병과별 학교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할대는 헌병대, 근무지원대대 2개 부대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단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는 육군본부 직할부대입니다.

 

 

 

ㅁ 육군교육사령부 예하부대

 

① 육군대학, ② 정보통신학교, ③ 종합군수학교, ④ 전투지휘훈련단 - 대전광역시 유성구 추목동 (자운대)

 

⑤ 보병학교, ⑥ 포병학교, ⑦ 기계화학교, ⑧ 공병학교, ⑨ 화학학교 -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⑩ 종합행정학교, ⑪ 학생중앙군사학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남성대)

 

⑫ 방공학교 - 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

 

⑬ 정보학교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상승대 옆)

 

⑭ 항공학교 - 충남 논산시 노성면

 

⑮ 육군훈련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①⑥ 부사관학교 - 전북 익산시 여산면

 

①⑦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 강원도 인제군 남면

 

 

 

 

 

 

[ 사단 ]

 

상비사단(GOP사단, 예비사단), 향토사단, 동원사단으로 나누어집니다. 

보병사단은 사단본부/본부대 + 3개의 보병연대 + 1개의 포병연대 + 수색대대 + 전차대대 + 공병대대 + 보급수송대대 + 통신대대 + 정비대대 + 직할대(헌병, 의무, 신교, 화학) + 토우중대 + 보충대로 구성되며, 사단장은 준장(동원사단)~소장(상비, 향토사단)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육군은 총 46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2020 국방개혁으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합참의 군 구조개혁안에 따르면 육군은 2007년 2군사령부를 제2작전사령부로 개편하였고 2015년에 1·3군 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약칭 '지작사')를 창설할 예정입니다 . 이에 따라 1·3군 사령부 예하 10개 군단이 6개로 감소되고, 예하 46개 사단도 28개 사단으로 감소될 예정입니다.


 

 

1) 전투사단 (흔히 'GOP사단')  

 

휴전선 바로 앞에서 적과 교전을 하여 적의 힘을 어느정도 견뎌내면서 적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 주목적인 사단입니다. 서울사수를 위해 1차적으로 저지하는 사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임무가 이렇다보니 전쟁 발발시 적의 공격을 가장 심하게 받을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장비들이 예비사단 보다는 약간 노후화 되어 있습니다. 

 

 

 

2) 예비사단 

 

전투사단이 적의 예공을 무력화시키면 아군의 주력전력으로서 적군의 전선을 밀고 올라가면서 패퇴시키는 막강한 전력을 지닌 사단입니다.
후방에서 적을 다시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작전반경도 매우 넓은 편입니다. 따라서 기동력도 매우 우수하고, 화력도 장난이 아닙니다. 기계화보병사단도 예비사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3) 기계화보병사단 (약칭 '기보사')

 

3개의 기보여단과 1개의 포병여단, 직할대대 및 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보사의 여단중 2개여단은 1개의 전차대대와 2개의 기보대대로 나머지 한개여단은 2개의 전차대대와 1개의 기보대대로 이루어집니다.

포병여단은 각 여단을 직접지원하는 3개의 포병대대와 사단을 일반지원하는 1개의 포병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향토사단 

 

말 그대로 고유의 맡고 있는 지역이 있어 그 지역의 방어를 책임지는 사단체제를 말합니다. 각도 마다 1개씩의 향토사단이 있고 서울에도 향토사단이 존재하여 각각 맡은지역을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력은 2000명 내외의 현역병력과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전투력은 매우 떨어집니다. 사단장은 소장입니다.

 

 

 

5) 동원사단

 

평시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부대를 운용하다가 전쟁시에 예비군들이 편성받아서 상비사단과 같은 사단편제를 이루며 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면서 전투력을 가진 체제를 이루는 사단입니다. 대개 동원사단(행정사단)은 2000명 내외의 병력을 보유하며, 사단장은 준장급이 맡습니다.

 

 

 

 

1~30 : 상비사단(22)

 

   ① GOP사단(11): 1사단(전진), 3사단(백골), 5사단(열쇠), 6사단(청성), 7사단(칠성), 12사단(을지), 15사단(승리), 21사단(백두산)

                           22사단(율곡), 25사단(비룡), 28사단(무적태풍)

 

 

   ② 예비사단(6):   2사단(노도), 8사단(오뚜기-기보사 개편중, 2010년), 9사단(백마), 17사단(번개), 23사단(철벽), 27사단(이기자)

  
 

   ③ 기보사(5):      수기사, 11사단(화랑), 20사단(결전), 26사단(불무리), 30사단(필승) 
                      

 


31~59 : 향토사단(13)


   31사단(충장), 32사단(백룡), 35사단(충경), 36사단(백호), 37사단(충용), 39사단(파도), 50사단(강철), 51사단(전승), 52사단(화살)

   53사단(진충⇒09년 1월 1일부로 '충렬'), 55사단(봉화), 56사단(북한산), 57사단(용마)

 

 

 

60~76 : 동원사단(12⇒9) 


    60사단(권율), 61사단(상승), 62사단(충룡, 08년 12월 1일부로 해체), 65사단(밀물), 66사단(햇불)

    67사단(용진, 05년 12월 1일부로 해체), 70사단(충효, 08년 12월 1일부로 해체), 71사단(선승), 72사단(올림픽), 73사단(충일)

    75사단(철마), 76사단(진격)

 

 

 

 

 

[ 여단 ] 

 

사단예하의 연대급수준의 여단과 독립된 연대급여단, 그리고, 사단급에 준하는 독립여단이 있으며, 사단급에 준하는 독립여단은 산하에 연대를 둔니다. 여단은 그성격에 따라서 2000~5000명 혹 그 이상 일 때도 있습니다. 수개의 대대로 구성되며 연대등의 편제는 없으며, 담당한 방어구역이 없고 군단 등의 화력, 전투 지원이 목적입니다. 여단장은 대령~준장으며, 특공, 공수, 기갑, 포병, 항공, 공병여단 등이 있습니다.

     

 

1) 특공여단(3⇒2) : 제 201특공여단(경산시), 제 203 특공여단(구 '제1공중강습여단', 충청도 지역)

                            제 205특공여단(사천시, 08년 11월 1일부로 해체)

 

 

2) 공수여단(= 특전사 7) : 제 1공수여단, 제 3공수여단, 특수임무단(구 '제 5공수여단'), 제 7공수여단, 제 9공수여단, 제 11공수여단

                                    제 13공수여단
                   

 

3) 기갑여단(5) : 제 1기갑여단(5군단 소속), 제 2기갑여단(1군단 소속), 제 3기갑여단(2군단 소속), 제 5기갑여단(6군단 소속)

                        제 102기갑여단(양양 일대, 07년 11월 1일부로 보병여단에서 기갑여단으로 부대 개편)

 

기갑여단은 본부대, 0개 전차대대, 0개 기보대대, 155밀리 자주포병대대, 기갑수색중대, 0개의 직할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K-1전차와 K-200 장갑차, 155밀리 K-55 자주포 위주로 배치 되어있다. 기갑수색중대는 전차와 장갑차가 섞여 있는 편제이다. 직할대의 경우 보병연대와 달리 좀더 제병연합이 이루어져 본격적인 여단 다운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갑여단이 군단 직할대인 만큼 기계화사단 처럼 공세 위주의 임무만 수행하지 않고 공세적 방어 임무에도 투입된다.

       

 

 

4) 포병여단 : 대부분 군단 예하에 하나의 포병여단이 있으며, 9~10개 대대로 구성 됩니다. 포병여단의 경우 K-9 155밀리 자주포대대, 8인치 자주포대대, 구룡 및 MLRS/ATAMCS 다연장대대, 관측대대 등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이는 북한의 포병을 상대하기 위한 대포병 전력이 되기 위함입니다.

 

 

 

5) 항공여단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 제 1항공여단, 제 2항공여단

 

제 1항공여단은 기동력과 파괴력이 우수한 공격용 전투헬기(AH-1 코브라헬기)를 운용하고, MD500헬기등을 운용하여 육군내의 빠른 물자 이동을 실시하는 여단급 부대이며, 제 2항공여단은 UH-60P, CH-47 시누크헬기를 운용하여 강습여단을 적후방에 내려 적을 포위하는 역할을 합니다.

 

 

 

6) 공병여단 : 군단 예하에 하나의 공병여단이 있으며, 수개 야전공병대대, 00중대, 00중대,  교량중대, 도하중대가 있다. 북한군에 대한 각종 거부 작전(다리 파괴, 낙석, 도로 대화구, 터널 폭파) 및 지뢰지대 및 철조망 개설, 진지구축 등 군 운용에 있어서 없어서 안될 존재입니다.

 

 

 

[ 단 ] 

 

쪽수를 채울 필요가 없는 특수목적의 부대로 단장는 대령이죠..

항공단, 경비단, 여군발전단 등이 있습니다.

 

 

 

[ 연대 ] 

 

연대본부/본부중대 + 3개의 보병대대 + 전투지원중대 + 의무중대 + 통신중대 + 수색중대로 구성되며 연대장은 대령입니다. 병력은 2000명 정도이며, 전투지원중대에는 3개의 4.2인치 박격포소대와 1개의 106밀리 무반동총소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대대 ] 

 

대대본부/본부중대 + 3개의 보병중대 + 1개의 화기중대로 구성되며, 대대장은 중령입니다.

병력은 450~500명 정도이며, 화기중대에는 3개의 81밀리 박격포소대와 1개의 직사화기소대(K-4 고속유탄기관총, 90밀리 무반동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차대대 병력은 300~400명

기보대대 500~600명

기갑수색대대

 

 


[ 대 ] 

 

특수목적의 부대 (전차대, 본부대 등)

 

 

 

[ 중대 ] 

 

중대본부 + 3개의 소총소대로 구성되며, 중대장은 대위입니다. 병력은 100~130명 정도이며, 일명 본부소대 및 화기소대라는 불리우는 60밀리 박격포반이 있습니다.

 

 

 

[ 소대 ] 

 

소대본부 + 3개의 분대로 구성되며, 소대장은 소위~중위입니다. 병력은 30~40명 정도이며 편제는.

 

                                 소대장(소위~중위)     부소대장(중사)

                                      ㅣ

1분대장                 2분대장    3분대장              1기관총사수

2번소총수                  이            이                 1기관총부사수

3번소총수                  하            하                 2기관총사수

4번유탄수                  동            동                 2기관총부사수

5번소총수                  문            문                 통신병

6번소총수

7번기관총사수

8번기관총부사수

9번유탄수

10번부분대장

 

소대인원은 = 37명  

 

 

 

[ 분대 ] 

 

분대장을 포함해서 10명 전후이며, K-2소총, K-201유탄발사기, K-3기관총 등 개인화기로 무장하고 있는 군의 최소단위입니다. 분대장은 대개 병장이 하죠. 원래는 하사가 분대장으로 임명 되어야 합니다. 우리군의 여건상 아직은 불가능하죠...

출처 http://blog.naver.com/molykyh/100013242689